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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1일 수요일

  • 조국 “민주당 제안한 통합추진준비위 구성 동의…정청래 사과 받아들여”
    속보조국 “민주당 제안한 통합추진준비위 구성 동의…정청래 사과 받아들여”

    조국혁신당이 11일 더불어민주당의 연대 및 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 구성 제안을 수용했다. 조국 혁신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젯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로부터 연대와 통합에 대한 민주당의 최종 입장을 전달 받았다”며 “혁신당은 민주당이 제안한 연대 및 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 구성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번주 안으로 당무위원회를 열어 오늘의 결정을 추인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 “공모주 싸게 매수해줄게” 속여 315명에게 111억 뜯은 일당 무더기 검거
      “공모주 싸게 매수해줄게” 속여 315명에게 111억 뜯은 일당 무더기 검거

      상장 일정과 공모가 등이 확정된 공모주를 저렴하게 배정해주겠다고 속여 310여명에게 110억원대의 투자금을 가로챈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사기와 범죄단체 조직,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총책인 40대 남성 A씨 등 73명을 검거하고, 이 중 22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불법으로 수집한 투자자 개인정보를 이용해 자신들을 증권회사와 투자회사 소속 직원으로 소개하며 접근했다. 이후엔 일반일들에게 다소 생소한 ‘전환사채(CB) 물량’, ‘대주주 물량’ 등을 확보했다며 상장 예정 공모주를 공모가보다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는 것처럼 속였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대포계좌로 투자금을 입금받은 후 피해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투자회사 발행 문서인 것처럼 조작한 ‘증거금 확약보증서’를 보냈다. 이후 실제로 공모주 상장 시점이 다가오면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 경찰, 김경 ‘차명후원 의혹’ 민주당 중진 의원 보좌관 10일 참고인 조사
      단독경찰, 김경 ‘차명후원 의혹’ 민주당 중진 의원 보좌관 10일 참고인 조사

      강선우 무소속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경찰이 김 전 시의원의 ‘차명 후원’ 의혹에 연루된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의 보좌관을 지난 10일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김 전 시의원의 ‘차명 후원’ 의혹에 대해서도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했다. 11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0일 오후 민주당 중진 A의원의 보좌관 B씨를 2시간가량 조사했다. B씨는 참고인 신분이다.

    • 1월 취업자수 10만8000명↑···13개월 만에 최소 증가
      1월 취업자수 10만8000명↑···13개월 만에 최소 증가

      1월 취업자수 증가폭이 10만명대를 턱걸이하며 13개월 만에 최소 증가폭을 기록했다. 청년 고용 부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한파로 고령층의 고용 활동도 위축된 영향이다. 인공지능(AI) 발전 등의 영향으로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취업자수는 2013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국가데이터처가 11일 발표한 ‘2026년 1월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 수는 2798만6000명으로 전년대비 10만8000명 늘었다. 12·3 불법계엄의 여파로 취업자 수가 감소했던 2024년 12월(-5만2000명) 이후 가장 작은 증가 폭이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11월(22만5000명), 지난해 12월(16만8000명)에 이어 3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 ‘사퇴 압박’ 러트닉 미 상무 “엡스타인 3차례 만났지만 잘못은 없어”
    ‘사퇴 압박’ 러트닉 미 상무 “엡스타인 3차례 만났지만 잘못은 없어”

    미국 미성년자 성착취범 고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연관 의혹으로 사임 압박을 받는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10일(현지시간) 엡스타인과의 개인적 친분이나 관계를 전면 부인했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미 연방 상원 세출위원회 상무·법사·과학 소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나는 그와 어떤 관계도 없었다. 거의 아무 관련이 없었다”고 밝혔다.

  • 이승만 미화·교사 사상검증…광주교육청 대안학교 전국 첫 등록취소
    단독이승만 미화·교사 사상검증…광주교육청 대안학교 전국 첫 등록취소

    광주시교육청이 이승만 대통령을 미화하고 교사들의 사상을 검증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대안교육기관(대안학교)의 등록을 취소했다. ‘편향 교육’ 등을 이유로 대안학교 등록이 취소된 국내 첫 사례다. 10일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시교육청은 지난달 21일 ‘공고’를 내고 2월1일 자로 동구에 있는 A대안학교의 등록을 취소했다. 대안교육기관법에는 교육감이 대안교육기관 등록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12월 해당 학교에 대해 ‘등록취소’를 의결했고 교육청은 청문 절차를 거처 등록취소를 최종 확정했다.

    • 주택 임대사업자에 양도세 중과한다면···임대 사업자 주택 매물 얼마나 늘까
      주택 임대사업자에 양도세 중과한다면···임대 사업자 주택 매물 얼마나 늘까

      이재명 대통령이 주택 임대사업자에게 부여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특례를 고치자는 주장을 여러차례 하면서 관련한 제도가 바뀔지 주목된다. 재정경제부와 국토교통부는 의무 임대 기간이 끝나는 다주택자의 세제 혜택을 줄일지 본격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부동산 시장에선 주택임대사업자에게 준 양도세 중과 예외 등을 폐지하면 다주택자의 일부 매물이 시장에 풀릴 수 있어 집값 안정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미 혜택을 약속하고 의무 사항을 지킨 사람들에게 이를 거두면 정책의 신뢰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선 임대 공급이 줄어드는 부작용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 트럼프 강경 이민정책에 반기 든 LA···ICE 활동 제한 행정명령
      트럼프 강경 이민정책에 반기 든 LA···ICE 활동 제한 행정명령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불법 이민자 단속 정책에 맞서 새로운 대응 조치를 내놨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10일(현지시간)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시가 소유한 시설과 부지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 17호에 서명했다. 행정명령에 따르면 LA시 산하기관들은 15일 이내에 시가 소유하거나 통제하는 공간을 식별해야 하며, 25일 안에 해당 장소에 ‘이곳은 LA시의 소유·통제하에 있으며 이민 단속 요원의 집결, 심문, 작전 장소로 사용할 수 없다’는 안내 표지를 설치해야 한다.

    • 미 전직 당국자 “쿠팡 사태, 한·미 간 지정학적 문제로 전환”
      미 전직 당국자 “쿠팡 사태, 한·미 간 지정학적 문제로 전환”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을 두고, 트럼프 행정부가 이를 미국 기업에 대한 부당한 조치로 판단할 경우 통상 분야에서 한국이 불리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전직 미국 당국자의 관측이 나왔다. 애덤 패러 블룸버그 선임 애널리스트는 10일(현지시간)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담 프로그램에서 “쿠팡 사안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점에서 쿠팡에 매우 심각한 위기로 떠올랐지만, 현재는 한·미 간 지정학적 문제로 사실상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구윤철 “강남 3구·용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4개월 유예”
    구윤철 “강남 3구·용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4개월 유예”

    정부가 오는 5월9일 종료 예정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와 관련해 계약 후 잔금·등기를 위한 기간으로 4~6개월 주기로 했다. 현재 세입자가 있는 경우 집주인 실거주 의무도 계약기간이 끝나는 때까지, 최대 2년 유예할 방침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5월9일까지 계약한 경우 강남 3구와 용산구의 잔금·등기 기간은 4개월로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 상대 선수와 충돌 김길리 큰 부상 피했다…“남은 경기 출전 문제 없어”
    상대 선수와 충돌 김길리 큰 부상 피했다…“남은 경기 출전 문제 없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첫 메달 레이스에서 넘어진 상대 선수와 충돌한 김길리(성남시청)가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 쇼트트랙 대표팀 관계자는 10일 연합뉴스를 통해 “김길리가 경기 직후 통증을 호소했으나 남은 경기를 치르는 데 큰 문제는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김길리는 앞서 달리던 미국의 커린 스토더드가 미끄러지며 넘어지며 코스를 이탈하는 상황에서 스토더드를 피하지 못했다. 김길리는 상대 선수와 엉키며 넘어졌다. 공중에 몸이 떴다가 떨어지며 강한 충격도 받은 듯 보였다.

    • ‘반칙이 없으면 구제도 없다’…한국 쇼트트랙, 냉혹한 ISU 규정에 또 울었다
      ‘반칙이 없으면 구제도 없다’…한국 쇼트트랙, 냉혹한 ISU 규정에 또 울었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또 한 번 ‘규정의 벽’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한국은 10일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 2조에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결승 A 진출에 실패했고 결국 메달도 따지 못했다. 최민정, 김길리, 황대헌, 임종언이 출전한 한국은 출발 이후 3위로 레이스를 전개하며 미국과 캐나다를 추격했다. 레이스 중반, 선두를 달리던 미국의 커린 스토더드가 코너에서 균형을 잃고 넘어지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바로 뒤를 달리던 김길리는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정면 충돌하며 함께 넘어졌고, 이후 레이스 흐름을 완전히 잃은 한국은 캐나다와 벨기에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경기 직후 한국은 미국 선수의 낙상으로 인해 정상적인 주행이 방해됐다며 심판진에 어드밴스(advance)를 요청했지만,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심판진은 해당 장면을 규정 위반이 아닌 ‘사고’로 판단했고, 그 결과 한국은 구제를 받지 못했다.

    • 아내 “경기 중엔 중계 볼륨 꺼놓고 108배”···김상겸 “몰랐는데, 그럼 올림픽 두 번 더”
      아내 “경기 중엔 중계 볼륨 꺼놓고 108배”···김상겸 “몰랐는데, 그럼 올림픽 두 번 더”

      투혼·행운의 스노보드 ‘은’ 수확대표팀 첫 메달 걸고 ‘금의환향’ “그런 이야기는 처음 들어” 감격4년 뒤 알프스 대회 금메달 목표아내, 남편 꿈에 주저없이 “OK” 눈 위에서 모든 걸 쏟아내고 돌아왔다. 4번째 도전이었던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목에 건 김상겸(37·하이원)은 박수갈채 속에서, 기다리고 있던 아내를 끌어안고는 쑥스럽게 웃었다.

    • 차준환 쇼트서 클린 연기 6위…14일 프리서 역전 메달 도전
      차준환 쇼트서 클린 연기 6위…14일 프리서 역전 메달 도전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인전 쇼트 프로그램에서 클린 연기를 펼쳤다. 차준환은 11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0.08점, 예술점수(PCS) 42.64점을 받아 총점 92.72점을 기록했다. 차준환은 6위에 오르며 프리 스케이팅에 진출했다.

  • 고소공포증 이겨낸 ‘금빛 비상’···독일 레이먼드, 남자 스키점프 노멀힐 정상에
    고소공포증 이겨낸 ‘금빛 비상’···독일 레이먼드, 남자 스키점프 노멀힐 정상에

    고소공포증이 있는 스키 점프 선수 필립 레이먼드(독일)가 포디엄 가장 높은 곳에 섰다. 레이먼드는 10일 이탈리아 프레다초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키 점프 남자 개인 노멀힐 결승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카츠페르 토마시아크(폴란드)가 은메달, 니카이도 렌(일본)과 그레고르 데슈완덴(스위스)이 동메달을 땄다.

  • 인권위 ‘변희수재단’ 재판에 낸 서면엔 ‘김용원 탓’···비공개회의 뭐라고 했나
    단독인권위 ‘변희수재단’ 재판에 낸 서면엔 ‘김용원 탓’···비공개회의 뭐라고 했나

    국가인권위원회가 ‘변희수재단’을 설립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김용원 전 인권위원’이라는 의견을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법원은 인권위에 변희수재단 설립을 허가하라는 조정 권고를 냈는데 인권위는 이를 따르지 않고 있다. 보수성향인 김 전 위원은 지난 5일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지난해 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방어권 보장 안건 의결을 주도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 닻 올린 공해 생물다양성 협정···지정학 갈등으로 뜨거운 남중국해 조금은 식힐까

      사이월드

      닻 올린 공해 생물다양성 협정···지정학 갈등으로 뜨거운 남중국해 조금은 식힐까

      전 세계 바다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공해의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관할권 이원 지역의 해양생물 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 이용을 위한 협정’(BBNJ·이하 협정)이 지난달 17일 발효됐다. 협정이 영유권 분쟁과 자원 개발로 뜨거운 남중국해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협정은 2030년까지 공해의 30% 이상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공해의 생물 자원을 공평하게 이용하자는 결의를 담았다. 2023년 3월 유엔 총회에서 채택됐다. 지난해 9월 기준 협정에 서명한 112개국 가운데 한국을 포함한 60개국에서 비준이 이뤄지면서 지난달 전 세계에 발효됐다.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지구 차원의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 협력이 작동한 사례로 꼽힌다.

    • “명절 택배 주소 오류로 배송 지연”…이 문자, 무심코 눌렀다간 개인정보 다 털린다
      “명절 택배 주소 오류로 배송 지연”…이 문자, 무심코 눌렀다간 개인정보 다 털린다

      “설 명절 택배 주소 오류로 배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A씨는 이같은 문자를 받고 무심코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를 눌렀다. 화면이 넘어가며 프로그램이 설치되자 잘못됨을 느낀 A씨는 중단하려 했지만, 휴대전화에는 이미 악성 앱이 설치된 뒤였다. A씨의 문자·통화 내역은 결국 해킹범들의 손에 넘어가게 됐고, 계좌 정보까지 탈취돼 금전적인 피해로 까지 이어졌다.

    • 티빙도 붙였다···SSG닷컴, 월 3900원 ‘쓱세븐클럽’ 다음달 출시
      티빙도 붙였다···SSG닷컴, 월 3900원 ‘쓱세븐클럽’ 다음달 출시

      SSG닷컴은 장보기 특화 멤버십 ‘쓱세븐클럽’에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 티빙을 연계한 서비스를 다음달 5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티빙 연계형 멤버십의 월 구독료는 기존에 출시한 기본형(2900원)에 1000원을 추가한 3900원이다. 이 멤버십을 선택하면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와 프로야구(KBO), 프로농구(KBL) 등 스포츠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 “멕시코 음식 레시피 알려줘”···챗GPT는 ‘핫소스 광고’ 띄운다
    “멕시코 음식 레시피 알려줘”···챗GPT는 ‘핫소스 광고’ 띄운다

    “식스팩을 빨리 만들 수 있을까?” 힘겹게 턱걸이를 하던 왜소한 체격의 청년이 묻는다. 그의 앞에 선 트레이너는 “달성 가능한 목표다. 맞춤형 운동 계획을 짜드리겠다”며 나이와 몸무게, 키를 요구한다. 청년은 정보를 건넸다. 하지만 트레이너는 엉뚱한 말을 늘어놓는다. “자신감은 헬스장에서만 만들어지는 게 아니죠. 키를 1인치 더 커 보이게 해주는 깔창, ‘스텝 부스트 맥스’를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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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퇴 압박’ 러트닉 미 상무 “엡스타인 3차례 만났지만 잘못은 없어”
    ‘사퇴 압박’ 러트닉 미 상무 “엡스타인 3차례 만났지만 잘못은 없어”

    미국 미성년자 성착취범 고 제프리 엡스타인과의 연관 의혹으로 사임 압박을 받는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10일(현지시간) 엡스타인과의 개인적 친분이나 관계를 전면 부인했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미 연방 상원 세출위원회 상무·법사·과학 소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나는 그와 어떤 관계도 없었다. 거의 아무 관련이 없었다”고 밝혔다.

    • 윤석열 정부 ‘주먹구구’였던 의대 증원···“과학적 근거·민주적 합의 의미”
      윤석열 정부 ‘주먹구구’였던 의대 증원···“과학적 근거·민주적 합의 의미”

      정부가 2027학년도 490명을 시작으로,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2년 만에 다시 추진한다. 의료계와 환자단체 모두 정부가 내놓은 숫자에 불만을 표했지만, 그간 과학적 근거와 사회적 논의가 부족하다는 비판에 멈춰 있던 의대 증원을 절차에 따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늘어나는 의사는 모두 의료취약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에서 활동할 지역의사로 양성하겠다는 증원의 명분과 목표도 분명히 했다.

    • 목줄 안 채운 맹견의 무차별 공격···맹견 아닌 ‘순종’ 주장하던 견주 실형 확정
      목줄 안 채운 맹견의 무차별 공격···맹견 아닌 ‘순종’ 주장하던 견주 실형 확정

      자신이 기르는 맹견에 목줄을 채우지 않아 이웃과 행인이 물리는 사고를 낸 견주가 대법원에서 실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동물보호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A씨에 대해 금고 4년을 선고한 원심을 최근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전남 고흥군 자택에서 맹견 두 마리를 키우면서 목줄을 채우지 않는 등 주의의무를 소홀히 해 2023년 3~11월 4차례에 걸쳐 개물림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전북 군산서 통근버스가 트럭 추돌···11명 부상
      전북 군산서 통근버스가 트럭 추돌···11명 부상

      11일 오전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한 도로에서 회사 통근버스가 신호 대기 중이던 25t 화물트럭을 들이받아 11명이 다쳤다. 군산소방서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0분쯤 군산시 소룡동 여객터미널 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승객을 태운 통근버스가 25t 화물트럭 후미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10명(운전자 1명·승객 9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버스 운전자 A씨(50대)는 차량 사이에 끼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후 자발순환이 회복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 윤석열 측이 제기한 “재판중계는 위헌” 주장, 헌재 판단 받는다
    윤석열 측이 제기한 “재판중계는 위헌” 주장, 헌재 판단 받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내란 특별검사법에 명시된 재판 의무 중계와 플리바기닝(조건부 형량 감경 협상) 조항에 대해 낸 헌법소원이 헌법재판소의 정식 판단을 받는다. 헌재는 10일 윤 전 대통령 측이 내란특검법 11조 4·7항과 25조의 위헌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제기한 헌법소원을 정식 심판에 회부했다. 헌재법에 따라 헌재는 재판관 3명으로 구성된 지정재판부를 통해 헌법소원이 법적 요건을 갖췄는지 우선 판단한다. 지정재판부가 법적인 하자가 없다고 판단하면 재판관 9명이 심리하는 전원재판부에 회부한다.

  • 장진, 10년 만에 신작 ‘불란서 금고’…“출발점은 신구였다”
    장진, 10년 만에 신작 ‘불란서 금고’…“출발점은 신구였다”

    “지난해 5월 신구 선생님의 <고도를 기다리며>를 보고 소름이 끼칠 정도로 좋았어요. ‘왜 나는 저분을 내 연극에서 한 번도 만나 뵙지 못했을까’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어떻게든 선생님을 무대로 모실 수 있는 작품을 써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장진 감독이 10년 만에 신작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 장 감독은 1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열린 연극 <불란서 금고: 북벽에 오를 자 누구더냐> 제작발표회에서 이 작품의 출발점에 배우 신구가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연극에 대한 갈증은 늘 있었지만 마음처럼 써지지 않았다. 오랜만에 새로운 작품으로 관객을 만나게 돼 설레는 마음과 동시에 두려움도 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 “이 곡 왜 1위죠?”···‘서사’가 밀어 올리는 요즘 차트
      “이 곡 왜 1위죠?”···‘서사’가 밀어 올리는 요즘 차트

      “이 곡 왜 갑자기 1위 됐나요?” 요즘 음원차트의 키워드는 ‘서사’다. 스타의 신곡이어서, 계절과 어울려서 등 단순한 이유로 인기 요인이 설명되지 않는다. 곡을 부른 가수든, 곡이 활용된 작품이든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노래들이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 곡들은 대부분 유튜브나 SNS 등에서 우선 입소문을 탄 뒤, 음원 플랫폼에서 역주행하는 방식으로 소비되고 있다.

    • 박정민·신세경표 멜로,류승완·조인성 액션···육각형 오락영화 ‘휴민트’
      박정민·신세경표 멜로,류승완·조인성 액션···육각형 오락영화 ‘휴민트’

      액션영화는 류승완 감독의 장기다. <베를린>(2013)에서 일찍이 증명했듯 남북 분단 상황을 장르영화에 녹일 줄 안다. 그의 신작 영화 <휴민트>는 첩보 액션이 그의 주전공임을 재확인하게 하는 영화다. 세련되고 시원한 ‘류승완표 액션’은 물론 뜻밖의 절절한 멜로까지, 오락영화로서 육각형을 갖춘 극이다. 무대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북한 접경지대다. 국정원 블랙요원 조 과장(조인성)은 이곳에서 마약 유통과 북한 여성들에 대한 인신매매가 벌어지고 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한다. 휴민트(HUMINT·Human Intelligence)는 인적 정보원을 일컫는다. 조 과장은 이전 작전에서 자신의 휴민트를 잃었던 트라우마가 있다. 북한 식당의 종업원 채선화(신세경)를 새로운 정보원으로 삼으면서 그는 바란다. 채선화가 위험에 빠지지 않기를.

    • 버스커버스커 원년 멤버 박경구 별세···향년 38세
      버스커버스커 원년 멤버 박경구 별세···향년 38세

      밴드 얼지니티의 멤버 박경구가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이 이끈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버스킹(길거리 공연) 시절을 함께했던 원년 멤버다. 향년 38세. 고인의 유족은 지난 7일 고인의 SNS를 통해 부고 소식을 전했다. 유족 측은 “아직도 믿기지 않는 마음이지만 가족들을 대신 부고를 전한다”며 “형의 마지막 가는 길에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 “진정한 대도는 파리 아닌 난징에···” 난징박물원 전 원장 ‘기증품 빼돌리기’ 사실이었다
    “진정한 대도는 파리 아닌 난징에···” 난징박물원 전 원장 ‘기증품 빼돌리기’ 사실이었다

    중국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난징박물원에 기증된 문화재가 부실하게 관리되고 불법 반출됐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당국이 밝혔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난징박물원 기증 문화재 관리 실태를 조사하는 장쑤성 당 위원회와 성 정부 합동 조사팀은 9일 전 박물원 관계자들의 기율 및 법률 위반이 드러났다며 쉬후펑 전 박물원장을 비롯해 24명을 검찰에 넘겼으며 징계와 처벌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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