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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경호처가 흔들린다
점선면 8분
🌊 대통령 경호처가 흔들린다
비상계엄 내란 탄핵심판 대통령 체포
  • 제일 많이 일하고 가장 가난한 ‘한국 노인’
    제일 많이 일하고 가장 가난한 ‘한국 노인’
    그 어떤 나라보다 많이 일하지만, 그 어떤 나라보다 가난한 노인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나타난 한국 노인들의 현실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한국의 ‘일하는 노인’ 규모는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서도 가장 높다. OECD가 2022년을 기준으로 집계한 65세 이상 한국 노인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37.3%로, 2위인 아이슬란드(32.6%)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동시에 한국은 노인 빈곤율도 2020년 기준 40.4%로, OECD 국가들 중 가장 높다. 일하는 노인 대부분이 저임금·불안정 일자리에 종사하는 탓이다.
  • ‘칠곡 할매래퍼’ 캐릭터로 농산물 상자·굿즈 나왔다
    ‘칠곡 할매래퍼’ 캐릭터로 농산물 상자·굿즈 나왔다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친 경북 칠곡 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를 모델로 하는 상표가 만들어졌다. 칠곡군은 칠곡 할매래퍼 캐릭터를 활용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건강담은 칠곡할매’를 선보이고 농산물 포장 상자와 굿즈(기획 상품)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할머니들의 캐릭터는 하얀 피부에 보름달 같은 둥근 얼굴과 주름진 이마로 수줍게 웃는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애지중지하는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농산물을 키웠다는 의미가 담겼다.
  • 저커버그 쓴소리 “애플, 20년 동안 아이폰만 깔고 앉아 있다”
    저커버그 쓴소리 “애플, 20년 동안 아이폰만 깔고 앉아 있다”
    “그들(애플)은 얼마간 대단한 것을 아무것도 발명하지 못했습니다. 이건 마치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발명했고, 애플은 20년 뒤에도 그냥 이걸(아이폰) 깔고 앉아 있는 것과 같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스마트폰 제조사 애플에 쓴소리를 퍼부었다. 저커버그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유명 팟캐스트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전 세계 거의 모든 사람이 스마트폰을 갖고 있고, 그것은 꽤 놀라운 일을 가능하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SM 8인조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 내달 24일 데뷔
    SM 8인조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 내달 24일 데뷔
    SM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선보이는 8인조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를 내달 24일 데뷔한다. SM은 지난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2025>에서 하츠투하츠의 데뷔를 예고하는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그룹명인 하츠투하츠에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음악 세계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마음을 이어 더 큰 ‘우리’로 나아가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하츠투하츠는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데뷔 프로모션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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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1년만 블로그 재개 “편협했던 시각… 자괴감”
한소희, 1년만 블로그 재개 “편협했던 시각… 자괴감”

현빈 ‘하얼빈’, 400만 뚫었다…20일 연속 1위

현빈 ‘하얼빈’, 400만 뚫었다…20일 연속 1위 ‘하얼빈’의 누적관객수가 400만 명을 돌파했다. 13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전날 11만 8,3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18만 433명을 달성했다. 20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하며 장기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것. 680만 명으로 알려져 있는 ‘하얼빈’의 손익분기점도 손쉽게 넘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하얼빈’은 앞으로 다가올 설날 연휴 특수 등을 고려하면 남은 160만명도 충분히 채울 것으로 보인다.

“한심한 베르너 대신 양민혁 넣었어야지”
“한심한 베르너 대신 양민혁 넣었어야지”
‘왜 양민혁이 명단에 빠졌지?’ ‘YANG 부상인가?’ ‘베르너보다는 훨씬 낫겠다.’ 토트넘이 5부리그 팀을 상대로 최악의 망신을 당할 뻔한 경기를 힘겹게 승리한 이후 많은 비판이 나온다. 부진한 경기력 외에도 선수단 구성에 대해서도 많은 팬들이 의문을 제기한다. 토트넘은 12일 영국 탬워스의 ‘더 램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4-25 잉글리시 FA컵 3라운드(64강) 탬워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전반 10분 터진 상대 자책골과 연장 후반 데얀 쿨루세브스키, 브레넌 존슨의 추가골을 묶어 3-0으로 이겼다.

경제 & 경향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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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향

사죄 대신 싸우려는 국가, 왜 피해자에 이기려 하나

표지이야기

부산 영도구에 살던 일곱 살 꼬마는 친구들과 세발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했다. 특히 영도대교 건너 남포동 일대와 자갈치시장을 자주 쏘다녔다. 1975년의 어느 날도 그런 날이었다. 자전거를 타고 영도대교를 달리다 건널목 앞에서 신호가 바뀌었다. 친구들은 먼저 달려 나간 뒤였다. 홀로 남아 신호등 색이 바뀌기를 기다리는 소년 앞에 화물 탑차가 멈춰 섰다. 훗날 설수영씨(56)가 “골백번도 더 떠올리는” 인생이 바뀐 순간이다. “갑자기 물건처럼 들려 탑차 안으로 내던져졌어요. 그 안에 이미 적지 않은 아이들이 있더라고요.” 설씨의 형제복지원 생활은 이렇게 시작됐다.

보수 몰락 자초하는 검사 출신 정치인들

정치 보수 몰락 자초하는 검사 출신 정치인들 “정치는 모든 것을 아우르는 종합예술이다.” 국민의힘 관계자 A씨는 검사 출신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몰락에 대해 이렇게 대답했다. 이 관계자는 “그래서 정치라는 게 검사 출신이 처음부터 잘하기 힘든 분야”라고 강조했다. 검사 출신으로 ‘정치의 쓴맛’을 본 인사는 내란죄 혐의로 수사를 받는 윤 대통령뿐만 아니다. 지난해 12월 16일 당 대표직에서 사퇴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역시 지난해 4월 총선 참패 이후 두 번째 정치적 시련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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